◈발렌시아 (스페인 1부 12위 / 패무승패패)
이전 코파델레이 히혼(0-4 / 승)경기를 잡아내며 공식 2연패의 흐름을 끊어냈습니다. 물론 상대가 2군 전력인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살아난 공격진의 득점 생산성만큼은 특기할 만합니다. 그중 가투소 감독의 지공 전략, 특유의 적극적인 압박과 점유율 축구를 통해 꽤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핵심 1선’ 카바니(FW / 이전 경기 2골) – 리노(FW / 이전 경기 1골)가 연일 공격 포인트를 합작하며 반등한 상황. ‘리그 최다 실점 5위’인 알메리아 상대로도 충분히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봅니다. 단, 수비진의 아쉬운 실점 억제력은 여전히 염려스럽다. 물론 최근 가투소 감독의 체계적인 압박 전술이 완성도를 띄며 연일 최소 실점 경기를 펼치는 점은 특기할 만합니다. 다만, 가투소 감독의 아쉬운 로테이션 관리와 수비 배후 공간 리스크를 제어하지 못하며 일격을 맞는 모습. 설상가상으로 알메리아는 적극적인 침투 패턴을 펼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의 수비 약점이 공략당할 가능성을 온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UD 알메리아 (스페인 1부 13위 / 패승무패무)
반면, 좀처럼 부진한 경기력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재개된 이후 리그 3경기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이는 앞서 언급한 ‘리그 최다 실점 5위’의 수비진 문제가 주된 요인입니다. 물론 다소 보수적인 수비 컨셉을 통해 실점 자체가 많은 분류는 아니다. 단, 확실하지 못한 수비 컨셉과 극단적으로 라인을 내리면서 생긴 ‘파이널 서드’ 장악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더하여 올 시즌 원정 8경기 2무 6패로 처참한 원정 경기력도 염려되는 만큼 결코 반등을 꿰차긴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공격진의 저조한 득점 생산성 문제도 염려스럽다. 특히 앞서 언급한 원정 경기력 문제와 연장되는 요소로 홈 득점 페이스(14득점)에 비해 원정 득점 페이스(4득점)는 3배 이상 감소하는 상황. 물론 이러한 저득점 페이스는 상술했던 보수적인 수비 컨셉의 여파도 있을 것입니다. 단, ‘역습의 첨병’ 투레(FW / 리그 4골)를 제외 3골 이상을 기록한 채널이 없는 아쉬운 공격 퀄리티도 한몫 하는 모양새로 반등한 발렌시아의 수비 조직력을 뚫기란 어려울 것.
◈코멘트
발렌시아의 승리를 점칩니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전력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봅니다. 물론 발렌시아는 가투소 감독의 로테이션 문제와 다소 극단적인 압박 컨셉으로 인해 일격을 맞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 단, ‘핵심 1선’ 카바니(FW / 이전 경기 2골) – 리노(FW / 이전 경기 1골) 조합의 꾸준한 득점 지원과 이들의 체계적인 압박 전술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또한 ‘리그 최다 실점 5위’인 알메리아의 처참한 실점 억제력과 고질적인 원정 열세를 고려할 때 발렌시아의 일반 승리는 무리 없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발렌시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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