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피파 랭킹 12위 / 팀 가치 : 752.85m 파운드)
이전 해 유로 대회 이후 오랜 기간 팀을 이끌었던 뢰브 감독을 대신해 플릭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어렵지 않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만, 최근 과도기를 겪으며 A매치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 세대 교체가 쉽지 않아 보인다.플릭 감독의 전술 중 가장 핵심 포인트는 점유율을 유지하기는 하지만, 공격 속도에 비중을 두고 풀백 혹은 윙백을 공격적으로 활용해 측면 위주의 공격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술 변화에 가장 큰 수혜자는 호프만(MF, 묀헨글라트바흐)이다. 소속팀에서 주로 2선 자원으로 나서고 있는 호프만은 플릭 감독 하에 우측 윙백으로 나서며 특유의 공격적인 모습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전 맞대결에서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온전치 않아 4백으로 나섰지만, 이번 일정에서는 다시 3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다만, 이외의 자원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히는 ‘1선 자원’들의 침묵이 지속되는 중. 소속팀에서도 꾸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베르너(FW, 첼시)와 하베르츠(MF, 첼시)의 득점포가 터지지 않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비판 받고 있는 사네(FW), 그나브리(FW)와 같은 선수들도 소속팀에서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일정도 최대 1골정도는 가능하겠으나, 그 이상의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겠다.
◈이탈리아 (피파 랭킹 6위 / 팀 가치 : 581.67m 파운드)
이전 해와 상황이 판이하다. 유로 대회 우승으로 과거의 명성을 회복했지만, 이어지는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스위스에 밀려 조 2위로 떨어졌고, 플레이오프에서 약체인 북마케도니아에게 패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여기에 6월 초 피날리시마에서 아르헨티나에게 0-3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1승 2무로 패배는 없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있다.전통적으로 4-3-3을 사용하는 팀으로, 이전 맞대결에서도 역시 4-3-3 전형으로 맞섰다. 다만, 과거에 비해 선수 면면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 기존 선수들의 부상과 은퇴로 이번 명단에는 A매치 경험이 50회가 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으며 30대는 아체르비(DF, 라치오) 한 명 뿐이다. 에너지 레벨에서는 뛰어날 수 있겠으나, 큰 경기인만큼 경험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이러한 측면에서 부족함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승점 3점을 온전히 가져오는 일은 ‘제로’에 가깝겠다.
◈코멘트
전통적으로 짠물 수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이며 독일도 앞선 3경기에서 모두 언더 ▼(2.5 기준)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이탈리아는 기존의 베스트 선수 중 이번 일정에 포함되는 선수는 골키퍼 돈나룸마(GK, PSG)와 바스토니(DF, 인테르), 바렐라(MF, 인테르), 로카텔리(MF, 유벤투스) 뿐. 나머지 자원들은 모두 경험이 부족한 신예거나 주전이 아니다. 독일도 경기력이 온전치 않지만, 홈이라는 점과 좌-우 윙백의 폼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독일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독일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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