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폰?
곽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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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12:41
LG전자(066570)가 5월 출시하는 매스 프리미엄폰의 브랜드명을 ‘벨벳’으로 정하면서 선정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LG전자는 마지막까지 벨벳 이외에도 코코·팬덤 3개 명칭을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플래그십폰의 명칭으로 각기 다른 이미지를 가진 벨벳·코코·팬덤을 후보군에 올려놨다. 새 플래그십폰은 G·V 시리즈를 버리고 내놓는 첫 번째 제품이다.
3가지 브랜드 중 코코는 귀여운 이미지가 연상되는 명칭이며 팬덤의 경우 LG 스마트폰의 팬층을 두껍게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담은 브랜드다. 최종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난 2000년대 후반 큰 인기를 끌었던 ‘초콜릿폰’을 다시 꺼내자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초콜릿폰은 출시 2년만인 2007년 국내 휴대폰 최초로 1,5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텐 밀리언셀러’ 제품이다.바카라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