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간 한국영화
천두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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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혁신이란 무엇일까? MBN의 간판 프로그램 '현역가왕2'는 4회 방송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시청률 9.4%와 순간 최고 시청률 10.8%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신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케이블, 종편, 지상파를 통틀어 동일 시간대 방송 콘텐츠 중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역가왕2 투표방법 안내 후 펼쳐진 본선 1차전 '즉흥 지목 배틀'의 첫 문을 연 것은 신인가수 유민이었다. 그는 "장르의 경계를 넘은 대결"을 표방하며 최우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민은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바람길'을 선보였으나 파워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고, 최우진은 이번 무대를 위해 몇 달간 갈고닦은 대금 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역가왕2 투표하기 결과는 132대 368로 최우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엔터테인먼트계 베테랑 가수 박준영은 실력파 트로트 가수 김경민과의 대결을 자청했지만, '곤드레 만드레' 선곡이 원곡자인 박현빈의 우려를 자아냈다. 결과적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안 올 거면서'를 열창한 김경민에게 84대 416으로 패하고 말았다. 현역가왕2 투표 이후 진행된 경연에서 신승태는 '무대의 달인' 한강과의 맞대결을 성사시켜 스튜디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신승태는 '고독한 연인'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한강은 '들꽃'으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으나 "무대 에너지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141점을 받아 389점을 기록한 신승태에게 완패했다. 신유는 현역가왕2 투표결과에서 50점의 감점을 받아 380점을 기록했음에도 70점의 공훈을 제치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나태주는 예상을 깨고 다른 장르의 양지원을 지목해 화제를 모았으며, 독특한 퍼포먼스와 함께 "판을 뒤엎겠다"는 포부로 현장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불꽃 쇼를 선보이며 '불티'를 열창해 "최고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양지원은 '성은 김이요'로 맞섰으나, 감정 조절이 미흡했다는 평가와 함께 현역가왕2 투표하기에서 63점을 받아 437점의 나태주에게 패배를 맛보았다. 경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재하와 노지훈의 무대는 자연스러운 매칭으로 성사됐다. 재하는 순수한 실력 대결을 약속하며 '애가 타'를 선보였으나 예선전보다 퇴보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반면 예선에서 영상 촬영 관련 구설수에 올랐던 노지훈은 '당신이어서'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402점을 획득해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32강 대결이 종료된 후, 현역가왕2 투표로 탈락 위기에 놓인 박구윤, 김중연을 포함한 16명의 도전자들이 부활전을 위해 재집결했다. 진해성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MC 신동엽의 4인조 팀 경연 안내에 참가자들은 안도했으나, 전 시즌과 달리 단 4명만이 구제된다는 소식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각 참가자들은 순위에 따라 '자옥아', '남자는 말합니다', '가지마', '천년지가'의 곡을 배정받아 팀을 구성했다. 단 30분의 연습 시간이 주어진 상황에서 참가자들은 경쟁자임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의 준비를 다했다. 16명의 운명이 걸린 부활전의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현재 네이버 포털에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실시 중이다. 네이버에서 '현역가왕2'를 검색해 '대국민 응원 투표'를 클릭하면 7명의 현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계정당 하루 1회 투표가 가능하다. 예선 MVP 출신 환희의 등장은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환희는 후배들과의 대결을 피해 10년 차 베테랑 효성을 지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환희는 "가수 생활 중 가장 깊은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며 "20년간 쌓아온 R&B 색깔을 벗어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했다"고 고백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