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또 대출금 갚으라고 100만원 보내주셨다..

그리고 바로 카지노에 5만원 충전해서 바카라 배팅을 했다..

오링.. 5만원 재입 오링.. 또 5만원 재입 오링..

10만원 오링.. 10만원 오링.. 20만원 오링..

계속 오링되다가 결국 97만원을 잃었다...

전에도 연체 빚 갚으라고 500만원 보내주셨는데 전부 바카라하다 날렸다...

이번에 또 날리고...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했다...

엄마... 사실... 빚 안 갚고... 도박했어요.... 삶의 가치를 잃었어요.....

하지 못할 말을 했다... 

한시간 동안 통화했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