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이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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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19:51
지인이 꽃게를 보내주셨네요 ㅎ
사서 보내주신게 아니고
직접 잡으신 꽃게를 보내주셨어요 ㅎㅎ
다리는 몽땅 잘라서 게탕 으로 끓이고
몸통은 싹 삶아서 부모님댁에 가져가서 온가족이 두런두런 먹었네요 ㅎㅎ
맛은 엄청 좋았지만.. 뒤처리가 힘든...꽃게;;;;
추석 기분 제대로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