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쇼타니 류헤이(2패 5.54)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3일 라쿠텐 원정에서 3이닝 무실점 투구 후 1군에서 말소되었던 소타니는 전체적으로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훌륭한 좌완 강속구 투수인건 부정할수 없지만 제구난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우에하라 켄타를 공략하면서 톤구 유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필요할때 인내심이 잘 발휘된게 결국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홈 경기에서 더 좋은 득점력이 필요할듯합니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최강입니다.

◈세이부

마츠모토 와타루(4승 8패 3.8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9일 라쿠텐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투구로 완투패를 당했던 마츠모토논 8월 들어서 전 경기 QS 이상이라는 좋은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오릭스 상대로 쿄세라돔 원정에서 3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오릭스에게 약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토노사키 슈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문제는 이번 시즌 옷토못토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다는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결정적 추가 실점을 내준 불펜은 방어율과 실제 내용의 괴리가 있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오릭스는 타선이 좋다기보다는 투수진이 호투를 하면서 이기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쇼타니에게 그런 호투를 기대할수 없다는게 문제가 될듯합니다. 하지만 유독 마츠모토는 오릭스만 만나면 흐름이 깨지는 문제가 있고 세이부의 타격은 원정에서 여전히 기대가 어렵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