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고양이♥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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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0:07
당시 뭐가뭔지 난인지 조차 못한 무지
난 네 헛점만찾고서 못박고서 우쭐대며 내 빈틈을 메꿨어
널딛고 큰척했고 겉멋찾고 모두 깔봤건만
네 훔친 가치 붕괴된 채 몹시 보챘던 내 실체
값진 너를 망칠것 없지 또니가 아깝지 역시 너 답지
넌가진척척척에 지쳐 넌 네 덫에 또 갇히겠지
너도역시 쉽지만 역시 다 쉽게만 얕봤었지
네게 벅찬 애써 당찬듯 한숨찼던 네게 남는 퀘스천
넌 소유속의 널 믿는가 니 자아 보다 더 값진건가
쉽게 뿌리 깊게 굳게 박힌 교만 허튼 욕망
불타버려 우린 쓰레긴걸 내겐 따뜻한 느낌이
없어 왜 꺼져 버려 넌참 비겁잔걸 다들널 떠난뒤
널 찾을래
지나쳤지 권위적인 너의 모습 우습지만 못난 전통 세습
참 어린 그들에겐 단 한번도 넌 절대 틈을 주진 않던 던
지독한 독선 갖은 위선 네 틀박힌 공식 역시 또 이기적 독식
박식한 척했던 허세가식 탐식깃든 양육강신
값진 너를 망칠것없지 또니가 아깝지 역시 너 답지
넌 가진 척 척 척 에 지쳐 넌 네 덫에 또 갇히겠지
불타버려 우린 쓰레긴걸 내겐 따뜻한 느낌이 없어왜
꺼져 버려 넌 참 비겁잔걸 다들 널 떠난뒤 널 찾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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