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 세르비아는 3-1-4-2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을 위해 백3를 중심으로 구성합니다. 미트로비치는 페널티박스 내에서 제공권과 피지컬을 활용하여 마무리를 맡고, 세컨드볼 상황에서도 위협적입니다. 테르지치는 측면을 따라 예리한 돌파를 시도하며 하프스페이스를 타겟으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루키치는 중원에서 볼 순환과 전방 패스를 주로 담당하지만, 강한 압박에 취약해 전진 전개가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르비아는 점유율과 템포 조절을 중요시하지만, 테르지치의 돌파와 미트로비치의 마무리에 의존하고 있어 전술적 다양성이 부족한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알바니아

• 알바니아는 4-3-3 포메이션을 적용하여 높은 활동량과 신속한 템포를 바탕으로 전진합니다. 브로야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의 강력한 피지컬과 속도를 이용해 돌파와 마무리를 주로 맡는 중요한 공격 수단입니다. 아사니는 고속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내로 침투하여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바이라미는 중원에서 볼 분배와 기회 창출을 주로 맡지만, 전개 속도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가끔씩 패스 미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바니아는 주로 브로야와 아사니의 빠른 패스를 활용하여 페널티박스 주변을 타격하는 단일 공격 루트를 채택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전술 계획이 부족해 상대방이 수비 라인을 정리하면 쉽게 공격이 막힐 수 있습니다.

결론

• 세르비아는 미트로비치와 테르지치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점유율과 돌파 패턴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하지만, 조잡해 보이는 공격 구조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알바니아는 브로야와 아사니의 신속한 패스를 통해 전방 압박과 박스 내 공격력에서 강점을 보여주지만, 전술적 다양성이 부족하여 상대 수비가 조직적으로 대응할 경우에는 공격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세르비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