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가족 이야기
☆LA에인절스의 오타니야구선 수 가족얘기☆
최근 일본 야구대표팀을 WBC 우승으로 이끈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의 투수 겸 타자인 오타니, 그의 가족들까지도 여전히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장윤정 모친 횡령사건, 지금도 재판중인 박수홍형의 횡령사건 등 부모형제의 무수한 비리가 있는 것은 물론 프로 선수들도 오만한 행동에 여러가지 도를 넘는 행동 등 범법행동에 국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반면에
오타니는 물론 그의 가족들의 미화(美話)는 국가를 초월해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일본 머니포스트 보도 '오타니 쇼헤이 大谷翔平; 1994~ )의 자립심을 키운 돈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오타니 가족들의 근황에 대해 보도했다.
오타니의 훌륭한 인간성은 그의 어머니 카요코(大谷 加代子; 1963~ )와 가족들이 키웠다는게 매체의 설명이다.
오타니가 올 한 해 벌어들이는 돈은 메이저리그 톱클래스로 800억원을 훌쩍 넘는다.
또 그는 대기업 17개 사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부터 용품 협찬을 시작한 뉴발란스와 맺은 계약만 수백억이다.
그런데도 오타니 가족들은 여전히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오타니의 본가는 작은 시골 마을인 이와태현 오슈시(岩手県 奥州市)이다.
부모님은 여전히 이곳에 살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오타니가 일본에서 뛸 때 본가 재건축을 부모님께 제안한 적이 있다.
오타니로서는 효도하고 싶었던 것"이지만,
"부모님은 '아직 건강하고 집도 낡지 않았다. 그런 곳에 돈 쓰는 거 아니다. 잘 모아놔라'라고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오타니의 수입 관리는 어머니가 담당하고 있다.
특히 아들이 버는 큰돈을 관리하면서도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오타니의 부모는 아직까지 아들의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언제까지 일하실 거냐'라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그냥 웃고 말았다.
아버지 토오루(大谷徹; 1962~ ) 역시 '아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아들이 밥을 떠 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라고 농담하며 생업에 계속 종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타니보다 7살 위의 형은 사회인 야구에서 뛰다가 은퇴한 후 도요타자동차 실업팀 코치로 있다.
2살 많은 누나도 몇년전 오타니의 소개로 모교 야구부 관계자와 결혼했지만 "결혼 선물을 크게 해주고 싶다"는 오타니의 부탁을 뿌리쳤다는 후문이다.
누나 부부는 임대 주택에서 살고 있다.
이런 가족의 영향을 받아 오타니도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통 '스타'가 되면 명품에 화려한 생활을 한다.
'머니포스트'는 "옷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휴고 보스'만 입는다. 운동복과 신발은 전부 '뉴발란스' 제품만 착용하고 있다"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활약을 하고 많은 돈을 벌어도,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경제 교육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타니의 가족들은 지난 3월 도쿄에서 열린 WBC 경기도 직접 보러 왔지만
"우리를 신경쓰지 말고 야구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며 언론 취재 요청을 모두 거절했다.
명성만큼이나 대단한 가족이다.
이웃나라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우리가 배워야 할 모범사례라 생각된다.
일본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욕하겠지만 참으로 대단한 오타니와 오타니의 가족들이다.
오타니의 이런 겸손이 있는 한 그의 메이저리그 투타 겸업의 놀라운 기록 역사는 계속 쓰여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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