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라운드 2차전(9/3)에서는 마이애미가 116-11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상대 수비에 묶여 있던 지미 버틀러(13득점)가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부처에 검증 된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줬고 뱀 아데바요(15드점, 9리바운드)가 인사이드를 지켜주는 가운데 7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고란 드라기치(23득점)가 중요한 순간에 야투를 지원했고 제이 크라우더, 헤로의 식지 않았던 에너지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상대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수비 전술과 선수 매치업을 가져가는 마이애미 시스템 농구로 승부처에 아데토쿤보 봉쇄에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9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8%(7/25)에 그쳤던 낮은 팀 3점슛 성공률과 리바운드 싸움(+12개) 우위를 세컨 득점으로 가져가지 못한 것이 아쉬움을 남기는 이유가 되었던 경기. 크리스 미들턴의 3점슛이 모두 허공을 갈랐으며 팀 어시스트 숫자가 상대 보다 6개가 부족한 이유가 되었던 킥아웃 패스에 이은 3점 라인 공략 실패가 나타난 상황. 또한,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밀워키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지만 마이애미 수비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만큼 승부가 힘든 상황. 밀워키 승리가 예상되지만 실전 베팅은 가져가지 않는다.
(핸디캡 & 언더오버)
정규시즌 상대전에서 2승1패 우위를 점령했던 것이 우연이 아니였다는 것을 PO 2라운드 1,2차전 승리로 증명한 마이애미 였다. 특유의 3-2 포메이션 기반 지역 수비가 상대 아테토쿤보 중심 드리블 돌파를 완벽하게 억제했는데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가장 까다로운 매치업 상대가 되는 빅맨 자원 뱀 아데바요의 활약이 계속 되었다. 핸디캡 승부에서는 마이애미가 유리하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