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야쿠르트 스왈로즈 코멘트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오가와 야스히로(1승 0.00)선수가 선발로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3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9이닝 2안타 완봉승을 거두었던 오가와 선수는 긁히면 여전히 무서운 투수임을 다시금 팬들에게 증명해 보였다. 불펜에서는 불펜은 6이닝동안 6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다른 투수도 투수지만 시미즈 선수, 노보루와 선수, 타구치 선수, 바우만 선수가 모두 무너졌다는건 불펜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타격에서는 비즐리와 이와사키 선수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렸다. 1군에 복귀한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홈런은 때려내지 못했지만 일단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만족해야 할것이다. 

4월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멘트

투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아카호시 선수는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는 편이다. 불펜에서는 타나카 마사히로 선수의 2이닝 6실점 대참사 이후 7이닝을 3실점으로 간신히 버텼다. 요코가와 카이가 3이닝 2실점이라는건 역시 그의 한계점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타격에서는 아즈마 카츠키 선수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집중력이 떨어진 야마사키 야스아키 선수를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4월18일 야쿠르트 스왈로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총평

기적을 만들었다는 말이 돌던 야쿠르트의 경기는 결국 새드 엔딩로 막을 내렸다. 역전패를 당한 후유증은 최소한 이번 경기까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선발 투수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나름 야쿠르트가 우위를 점유할수 있는 요건은 갖추고 있다. 그렇지만 금년의 요미우리의 아카호시 선수는 작년과는 분명히 다른 투수임을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고 야쿠르트의 불펜은 홈에서 흔들려도 너무 흔들린다. 오늘 경기는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