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멘트
소프트뱅크의 우와사와 나오유키(1승 2.13) 선수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6일 세이부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와사와 선수는 이제야 슬슬 감을 잡는 모습이다. 불펜에서는 모이네로 선수의 7이닝 1실점 투구 이후 승리조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었다. 그렇지만 연장전 시작과 함께 올라온 다윈존 에르난데즈 선수는 2사까지 잘 잡아놓고 결승점을 허용하면서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타격에서는 후지이 마사루 선수의 만만디 투구에 또 막히면서 4안타 1득점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영건 히로세 케이타 선수가 나름 제 몫을 해내긴 했지만 상위 타선의 부진이 심각해도 너무 심각하였다.

4월16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 코멘트
라쿠텐의 타키나카 료타 선수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4승 6패 4.16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긴 타키나카선수는 다양한 구종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다. 불펜에서는 후지이 마사루 선수의 6.1이닝 1실점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기어코 막아냈다. 타격에서는 비록 승리하긴 하였지만 아사무라 히데토 선수의 솔로 홈런 포함 2타점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사무라 선수는 말 그대로 페이페이돔을 무슨 홈 구장처럼 쓰고 있는 중으로 현재 경기력이 좋다.

4월1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VS 라쿠텐 골든 이글스 총평
전날 경기는 전형적으로 소프트뱅크가 라쿠텐에게 패배하게 되는 패턴이었다. 타선에서 숨을 죽이고 투수는 홈런 한발에 무너지는 패턴이었다. 다행인건 소프트뱅크는 이러한 패배 이후 꽤 복구가 빠르다는 것이고 우와사와는 홈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물론 타키나카가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종종 잘 던졌다고는 하지만 돔 구장 징크스는 쉽게 깰수 있는게 아니다. 오늘 경기는 홈의 이점을 가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