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한화 이글스 코멘트

김기중선수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을 한 투구를 보여준 김기중선수는 오래간만의 선발 등판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물을 남긴 바 있다. 금년 두산베어스 팀 상대 첫 등판인데 홈 경기에서 기복이 심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이전 경기에서 알칸타라선수와 이병헌선수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한화이글스 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 경기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큰 소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판 3이닝 무득점은 좋지 않은 신호임을 부인할수 없다. 5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을 한 불펜은 황준서선수가 불펜 적성이 아님을 새삼스레 확인했을 뿐이다.

6월27일 두산 베어스 코멘트

최준호선수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삼성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최준호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4.2이닝 이하 4실점 이상이라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인 상황이다. 4월 28일 한화이글스 팀 원정에서 1.2이닝 5실점으로 부진을 하였다는 점도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이전 경기에서 한화이글스 팀의 투수진을 완파를 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5점을 올린 두산베어스 팀의 타선은 그간의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버리는데 성공을 하였다. 특히나 스피드 야구는 전율을 일으킬 정도이다. 5.1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7점차 경기에서 승리조가 등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조금 웃픈 상황이다.

6월27일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총평

두산베어스 팀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좌완 상대 부진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한번 불이 붙으면 페이스가 이어지는 특성상 이번 경기도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최준호선수의 투구를 생각을 한다면 한화이글스 팀 역시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 여지가 꽤 있는 편이고 상당한 타격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데 불펜의 안정감은 그래도 한화이글스 팀보다 두산베어스 팀이 더 나은 편이며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화력에서 앞선 두산베어스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