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KT 위즈 코멘트

엄상백선수를 내세워서 6연승에 도전을 한다. 13일 롯데 원정에서 7.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엄상백선수는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된 모습이다. 금년 NC다이노스 팀 상대로 최근 2경기에서 홈과 원정 모두 4실점 이상이었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이전 경기에서 하영민선수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막판 3이닝동안 홈런 2개를 몰아치면서 무려 12점을 올린 KT위즈 팀의 타선은 키움 상대로는 마법을 쓰고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9회초 2사 극적인 동점 만루 홈런을 터트린 배정대선수는 히어로 그 자체이다.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을 한 불펜은 박영현선수의 과감한 기용이 빛을 발했다고 해도 좋다.

7월19일 NC 다이노스 코멘트

카일 하트선수 카드로 5연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일하트선수는 최근 4경기 연속 6.1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금년 KT위즈 상대 첫 등판인데 오히려 첫 등판이니까 유리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전 경기에서 류현진선수 상대로 1회말에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NC다이노스 팀의 타선은 이후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다. 홈에 비하여 원정 타격이 좋지 않은건 이 팀 최대의 약점일듯하다. 하마터면 역전을 당할뻔 했던 불펜은 아슬아슬함이 극에 달해 있다.

7월19일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총평

전날 양 팀 모두 불가능에 가까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공통점이 있는 상태이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전력 대결이 될듯하다. NC다이노스 팀의 카일하트선수가 원정 경기에 살짝 약점이 있긴 하겠지만 엄상백선수의 투구는 NC다이노스 팀 상대로 아쉬움이 많은 편이며 KT위즈 팀쪽의 불펜 소모도가 너무나도 크다고 본다. 투수력에서 앞선 NC다이노스 팀이 승리에 가까이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