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MLB

뉴욕메츠 워싱턴 중계

뉴욕메츠 워싱턴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1년도 63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뉴욕 매츠는 우완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선발로 나온다.

카라스코는 지난 마이애미전에서 4.1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지난 경기 카라스코는 3 4회 각각 2루타를 1개 씩 맞았지만 실점 없이 무난하게 넘겨냈는데 

결국 5회 알파로와 데 라 크루즈에 안타를 맞았고 1사 뒤 패닉에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루프가 치좀을 땅볼 유도를 했지만 1루에서 세잎이 되면서 자책점이 1점 더 늘어나고 말았다.

카라스코는 두 경기 등판해서 승패 없이 방어율 3.24를 기록중이며 지난 시즌엔 3승 4패 방어율 2.91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카라스코는 포심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슬라이더의 비율을 46%까지 올렸고 

체인지업의 비율이 첫 경기 31%에서 두 번째 경기 4%까지 체인지업 사용을 줄였던 카라스코였다.

이번 시즌 상대전 첫 등판이며 지난 시즌에도 상대전적은 없었고 헤라르도 파라(4타수 3안타) 조시 벨(6타수 2안타) 

알시데스 에스코바(41타수 8안타) 정도만 많이 상대한 카라스코였다.

지난 경기 메츠는 선발 워커가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됐는데 1회 세구라와 리얼무토에 솔로 홈런 두 방 6회 하퍼에 솔로 홈런으로 홈런 3방으로만 모든 실점을 한 워커였다.

불펜진은 파밀리아와 메이가 7 8회를 막아낸 것이 다행이었다.

파밀리아는 현재 5승 2패 1세이브 7홀드 방어율 3.99 메이는 4승 2패 4세이브 9홀드 방어율 3.14로 루프와 카스트로 디아즈와 함께 메츠의 필승조를 담당하고 있다.

타선에선 니모만이 2안타를 기록했는데 니모 아니었으면 노히트 수모도 당할 수 있었던 메츠였다.

니모는 8/5일 마이애미전 이후 4일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최근 메츠는 1승 7패의 대 부진으로 결국 오랬동안 지켜온 지구 1위 자리를 필라델피아에 뺐기고 말았다.

이번 경기에선 카라스코의 피칭도 중요하지만 메츠의 타격이 살아나느냐 못살아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은 우완 파블로 에스피노가 선발로 나온다.

에스피노는 지난 필라델피아전에서 5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경기에서 에스피노는 3회 냅에 2루타 투수인 앤더슨에 희생번트 이후 

안카우스키와 세구라에 연속 2루타 하퍼에 1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3점을 내줬고 호스킨스에도 2루타를 내주며 1점을 더 허용하고 말았다.

5회엔 호스킨스에 투런 홈런까지 내준 에스피노였다.

에스피노는 현재 3승 3패 방어율 3.66을 기록중인데 아직 퀄리티스타트는 없으며

 데뷔 후 최다 자책인 6점을 기록하며 방어율이 3.08에서 3.66으로 크게 오르고 말았다.

에스피노는 포심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패스트볼과 커브의 비중을 높였으며 

커브의 비중이 31%에서 25%까지 줄인 모습을 보여줬었지만 3회 5회 장타 허용이 많이 아쉬웠던 에스피노였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2경기 나와서 1승 방어율 제로이며 선발로 나온 1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스미스 맥닐 알론소에 1안타 씩을 허용한 에스피노였다.

지난 경기 워싱턴은 선발 코빈이 6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패전 투수가 됐다.

3회 2사 뒤 투수 프리드에 안타 알비스에 투런 홈런을 내줬고 6회엔 알비스에 볼넷 

2사 뒤 라일리에 2루타 1타점 듀발에 투런 홈런을 내주며 퀄리티스타트에 단 1사를 남기고 퀄리티스타트가 무산된 것이 아쉬웠던 코빈이었다.

불펜투수 클로보시츠가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9회 1점을 얻는데에 그치며 패배하고 말았다.

현재 리빌딩노선을 걷는 워싱턴은 믿음직한 불펜이 하퍼 2홀드 방어율 0.86 마차도 1승 2홀드 방어율 3.27 피네건 4승 3패 3세이브 11홀드 방어율 3.00 정도가 있다.

타선에선 짐머맨이 3안타 2타점 에스코바가 2안타 1타점 에르난데스가 2안타로 분전했다.

짐머맨은 7/30일 이후 처음으로 멀티히트 이상을 해냈으며 에스코바도 4경기 연속 안타 및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좋은 감을 유지했다.

소토는 대타로 나와 아웃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에스피노가 5~6이닝동안 실점을최소 실점으로 막아내고 짐머맨 소토 벨의 중심타선이 얼마나 터져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메츠의 카라스코가 복귀이후 기대이상의 피칭을 보여주고있다.

이닝소화능력은 예전같지 않지만 5이닝정도는 무난하게 선발로써 피칭하고있다.

반면 워싱턴 선발 에스피노는 장타허용이 많았으며, 피홈런에 약점이 있는만큼 힘든 매치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불펜라인에서의 단단함은 뉴욕메츠의 필승조 라인업이 뛰어나다.

워싱턴은 최근 피네건, 마차도, 하퍼가 분전했지만 다소 아쉬운 퀄리티의 불펜을 보유중이다.

뉴욕메츠가 부진에서 탈출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으로 생각된다.

뉴욕메츠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8.5 기준 언더를 추천합니다.